‘나는 남자다’, 한 주 만에 시청률 4.2% 최하위…유재석 효과 미미

입력 2014-08-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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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KBS 2TV ‘나는 남자다’가 정규 편성 후 관심을 모았지만 정작 시청률에 있어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5일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4.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의 5.2%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나는 남자다’는 지난주 심야 시간대로 정규 편성돼 첫 방송됐다. ‘국민MC’ 유재석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8.6%로 1위를 기록했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5.1%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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