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효린-소유, 음치남들과 '환장의 듀엣'?

입력 2014-08-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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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효린 소유

(KBS 2TV)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과 소유가 음치남들과 듀엣 호흡을 맞췄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는 '음치남 특집'으로 꾸며저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 김연우 씨스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전 검증 단계를 거쳐 선발된 최고의 5명의 음치 중 2명이 씨스타 멤버들과 듀엣을 부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소유는 소유&정기고의 '썸'을 선택해 '나는 나비'와 듀엣 무대를 가졌다. '나는 나비'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 듯 했지만, 이내 박자를 잡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린은 '달빛'과 함께 별&나윤권의 '안부'를 불렀다. 효린은 여유롭게 노래를 시작했고 '달빛'의 차례가 되자 응원의 눈길을 보냈다. 하지만 '달빛'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재해석해 큰 웃음을 안겼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음치편 대박" "나는 남자다 방청객들이 다 살렸네" "나는 남자다, 나도 씨스타랑 듀엣해봤으면" "나는 남자다 다시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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