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오디션, 캐쥬얼 게임으로 이례적 8위 등극

입력 2006-08-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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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게임 오디션이 전체 온라인게임 순위 9위에 오른지 4일만에 8위로 올라섰다.

예당온라인이 서비스하고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오디션은 게임전문리서치 게임트릭스가 오늘 발표한 순위에서 전체 게임 중 8위를 기록했다.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리니지1, 2, 피파온라인 등을 앞에 두고 있는 오디션은 캐주얼 게임 중 유일하게 아케이드 장르로 분류되어 있으며, 아케이드 게임 시장의 57%에 이르는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오디션은 카트라이더를 지난주 25일에 앞지르고, 상반기 최고 주목을 받았던 스포츠게임 피파온라인을 바로 7위에 두고 앞지르기를 시도하고 있다.

예당온라인 전략기획팀의 이석재팀장은 “현재 최고 인기게임으로 평가 받는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등과 경쟁하는 위치에 있다는 사실만도 영광”이라고 말하고, “오디션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1위가 되는 것이며, 현재 추세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면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디션은 이 같은 국내 인기와 함께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인기를 발판으로 아시아 시장 점령에 나섰으며, 최근 태국, 베트남, 말레이지아, 싱가폴 등에도 유료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9월부터는 일본, 미국, 브라질 등에서도 상용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는 전국 1만3000개 PC방을 대상으로 상용, 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는 모든 온라인게임의 순위를 조사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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