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주가 20만달러 돌파

입력 2014-08-1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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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헤서웨이 A주 추이. 블룸버그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20만 달러(약 2억400만원)를 돌파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날 오후 3시 현재 버크셔의 A주는 전일 대비 1.67% 오른 20만2675달러를 기록했다.

버크셔의 주가는 지난 2006년 10월에 10만 달러를 돌파한 지 8년 만에 2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버크셔의 주가는 1977년 100달러를 넘은 이후 15년 만인 1992년 1만 달러로 100배 뛰었다.

5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1998년이다.

버크셔가 지난 1일 예상보다 호전된 분기 실적을 공개한 이후 주가는 6% 넘게 올랐다. 올들어 주가 상승폭은 13%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5.6% 오른 S&P500지수에 비해 2배가 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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