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상렬, “결혼할 여자가 강아지 싫다고 하면 안 만난다”고백

입력 2014-08-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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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지상렬이 강아지와 관련된 결혼관을 밝혔다.

소문난 애견인 지상렬은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결혼할 여자가 강아지 키우는 게 싫다고 하면 내가 여자를 포기할 것 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상렬은 "현재 강아지 11마리와 함께 살고 있으며 강아지의 똥, 오줌 치우다가 하루가 다 간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상렬은 또 “얼마 전에 내가 키우는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는데 부모님이 그걸 보고 '손주를 봐야 되는데 이번년도에도 개 손주를 봤네'라고 해 싱글남으로 사는 애환을 느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지상렬 나와서 재밌겠다", "'해피투게더' 솔로 특집 서글플 것 같다", "'해피투게더' 지상렬 최고", "'해피투게더' 지상렬 언제 결혼하나", "'해피투게더' 지상렬 아직 죽지 않았다", "'해피투게더' 지상렬 강아지 좋아하네", "'해피투게더' 지상렬 강아지 몇 마리 키우나", "'해피투게더' 지상렬 '해피투게더' 얼마 만에 출연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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