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14일 한화건설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의 신용등급을 모두 하향검토 대상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회사채 신용등급은 ‘A(안정적)’에서 ‘A↓’로, CP는 ‘A2’에서 ‘A2↓’로 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6월 유상증자(RCPS, 4000억 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중동지역 플랜트 현장에서의 대규모 손실 발생 및 국내 주택사업장에서 장기 미회수 채권의 추가적 대손상각 가능성 등 불안정한 수익성과 주요 매출 및 이익 창출 기반인 이라크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증가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