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나은, 순백의 청순 비치룩으로 워터파크 여신 등극

입력 2014-08-14 16:47

김하양 인턴 기자 white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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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에이핑크가 데뷔 최초로 시원한 비치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에이핑크의 쇼타임’에서는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에이핑크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비치웨어를 입은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이 방송의 녹화 날 청순ㆍ발랄ㆍ큐트로 각기 다른 콘셉트의 비치웨어를 입고 “오늘 에이핑크의 첫 수영복 공개다”라고 밝히며, 워터파크에 입장했다.

에이핑크 비주얼 담당 나은은 화이트 탑 원피스와 넓은 챙 모자로 한껏 꾸미고 “수영장 오면 이 정도는 입어줘야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이핑크 리더 초롱은 온몸을 꽁꽁 감싼 긴팔 래쉬가드를 입고 나타나, 노출수위가 높은(?) 다른 멤버들에게 “나는 보수적이라서 그런 거 안 입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멤버들은 발끈하며 “수영장 올 때는 다 이렇게 와야하는 거다”라고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초롱은 꿈쩍하지 않고 “너무 야해”라며 걸그룹 최강 보수녀임을 입증했다.

‘에이핑크의 쇼타임’은 14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