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이 롤모델로 꼽은 론다 로우지는 누구?…현 격투기 세계챔피언, 영화배우로 영역 넓혀

입력 2014-08-14 14: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론다 로우지(사진=론다 로우지 페이스북 및 AP/뉴시스 )

오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이종격투기 선수로서의 데뷔전을 치르는 송가연이 자신의 롤모델로 론다 로우지를 꼽으면서 론다 로우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UFC 여성부 밴텀급 세계챔피언으로 미국에서 유도 선수로 활동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 2007년 세계유도선수권 여자 70kg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동일 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유도 선수로서의 은퇴를 선언한 이후 론다 로우지는 종합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유도에 바탕을 둔 메치기나 조르기 관절 꺾기 등을 잘 구사하는 것은 물론 일정 수준 이상의 복싱 기술 역시 겸비하고 있어 그라운드와 스탠딩에서 모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화려한 선수 경력 뿐만 아니라 론다 로우지는 최근 영화 '익스펜더블3'에 출연하며 영화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송가연이 론다 로우지를 롤모델로 꼽은 것에 대해 네티즌은 "송가연 론다 로우지, 롤모델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을 듯" "송가연 론다 로우지, 데뷔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중요하다" "송가연 론다 로우지, 이미 몸매는 비슷한 듯" "송가연 론다 로우지, 열심히 하면 언젠가 대결할 일도 있지 않을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