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 3·5차 공공 임대

입력 2014-08-13 15:16

박태진 기자 tjpipp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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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2387가구 대단지 조성

부영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신호지방산업단지(2104B/L·2105B/L)에 ‘사랑으로’ 부영 3차·5차 아파트 2387가구를 공공임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 3차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0~20층 총 1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272가구, 84㎡ 934가구, 147㎡ 72가구 총 1278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5차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9~20층 총 16개동 규모로 59㎡ 178가구, 84㎡ 740가구, 147㎡ 191가구 총 1109가구로 이뤄진다.

3차와 5차를 합하면 총 2387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하며 선착순 계약은 27일부터 진행된다. 입주는 올해 12월부터 가능하다.

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 3차·5차 임대가격은 59㎡의 경우 임대보증금 6500만원에 월임대료 29만원, 84㎡는 보증금 9100만원에 월임대료 34만원이다. 147㎡는 임대료 없이 2억2000만원에 공급된다.

아파트가 위치한 서부산 지역은 명지국제신도시를 비롯해 경제자유구역(미음지구·생곡지구) 등 대형 개발이 예정 또는 진행 중에 있다. 신항제1배후도로, 김해공항, 을숙대교, 거가대교 등과 가까우며 사상~하단~가덕을 잇는 경전철 건설이 계획 중에 있어 개발과 교통 편의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호 모델하우스(051-832-5317~8)에 문의하거나 전국 통합 전화번호(1577-5533)를 이용하면 된다.

▲부영주택이 부산 신호지방산업단지에 공급하는 '사랑으로'. 사진은 단지 중 2104B/L 지역의 조감도다.(사진=부영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