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 이진욱에게 다가갈 수 없었던 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4-08-13 07:07

(사진=뉴시스)

△삼총사 정용화, 삼총사 정용화 이진욱, 삼총사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정용화가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정용화는 12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삼총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함께 출연중인 이진욱, 양동근에게 다가가지 못했던 이유를 전해 웃음을 주었다.

정용화는 “촬영 초반에 혼자일 때가 많았다”며 “촬영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형들(이진욱, 양동근)이 정말 보고 싶었다. 그러나 막상 함께 촬영을 할 때는 신분 차이가 많이 나서 가까이 다가가 촬영하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삼총사’ 정용화는 강원도 출신 초보 무관 박달향 역을 맡았다. 반명 이진욱은 소현세자, 양동근은 소현세자를 호위하는 허승포 역을 맡아 신분 차이가 드러나는 것.

한편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제작 중인 퓨전사극 ‘삼총사’는 오는 17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