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박해진, IQ160의 사이코패스…수갑에 죄수복까지?

입력 2014-08-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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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죄수복을 입고 수갑을 찼다.

박해진은 최근 촬영중인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숨어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으로 했다.

12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나쁜녀석들’ 박해진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푸른색 죄수복을 입은 채 수갑을 찬 모습이다. 극중 살인을 저지르고 교도소에 수감을 위해 이송 버스에 오르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드라마의 중요한 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이날 촬영에서 생애 첫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아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해진은 시종일관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속을 알 수 없는 이정문과 혼연 일체된 모습을 보여 현장의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10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나쁜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박해진 외에도 마동석, 조동혁, 김태훈,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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