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27일 녹차 재배의 진원지인 중국 절강성 지역에서 재배한 프리미엄 순녹차 브랜드 ‘루(LU:)’를 출시했다.
‘루’의 원산지 천태산맥 800m 고산지대 녹차밭은 1년 내내 구름과 안개로 뒤덮여 천연 차광재배가 가능한 곳이다. ‘루’는 이런 천혜의 환경에서 태양 직사광선을 받지 않고 자란 옥로차(玉露茶)로 맛이 달콤하면서, 떫고 쓴맛이 적다.
특히 이곳은 고산 운무(雲霧)의 자연환경과 대량 생산이 가능한 넓은 녹차밭, 그리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의 인증을 받은 100%유기농 재배로 유명한 세계 최대의 정통 녹차 생산지이다.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최상급 녹차를 찾기 위해 국내를 비롯하여 대만, 일본 등 여러곳을 비교 검토한 결과 이곳을 선정, 55만평의 녹차밭을 확보해 우수한 품질의 녹차잎을 공급받고 있다.
특히 이 녹차밭은 한국인이 100%의 지분을 투자해 안정적 원료수급이 가능하고, 한국인이 연중 상주하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곳이다.
‘루’라는 브랜드명은 차의 명가인 중국산 녹차임을 강조하기 위해 중국어로 녹차의 초록을 의미하는 ‘綠(LU:)’를 사용했다.
녹차잎을 딴 시기에 따라 우전, 세작, 운작, 선작의 4가지 종류가 있으며, 잎차, 티백, 분말의 세가지 형태를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