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속에서 만나는 '삼성 컬렉션 모니터'

입력 2006-08-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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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컬렉션 모니터'가 주요 미술관 전시회에서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으로서는 물론, 예술적 디자인을 갖춘 소장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삼성미술관 리움의 마크 로스코 기획 전에서 인포메이션 모니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립 현대미술관에서는 안내 데스크와 한국 미술 100년 기획전 입구 등에 전시되어 전시회 안내와 작품소개에 관한 효과적인 정보 매체로 활약하여 분관인 덕수궁 미술관에도 추가 설치를 요청받고 있다.

또한 얼마 전 개관한 서울대 미술관에도 컬렉션 모니터가 안내 데스크에 설치되었으며 기획전 등에도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미술과 놀이'전시회에선 작품 감상 소감을 음성과 영상으로 남기도록 하는 '디지털 방명록'에 컬렉션 모니터를 이용하여 작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햇다. 현대미술가 이정열 작가는 작품 '설(雪)경'에 컬렉션 모니터를 사용하여 관람객이 바라보는 현재와 모니터 속 먼 과거를 창틀로 연결해 영상과 오브제를 아름답게 조화시켰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애니콜 스튜디오 신촌점과 미래형 주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래미안 갤러리 'U-Style' 등에도 컬렉션 모니터를 전시하여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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