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김영희, 머리냄새 ‘大굴욕’…’부끄러워 얼굴을 못 들겠네’

입력 2014-08-10 13:32

인간의 조건, 김영희

(KBS 인간의 조건 화면 캡쳐)

‘인간의 조건’ 김영희가 헨리에 굴욕을 당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피부와 탈모 정복하기’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희와 김지민은 아이돌의 피부관리법을 전부 받기 위해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대기실을 찾았다. 김영희는 그동안 라디오 방송으로 친분을 쌓아온 슈퍼주니어M 헨리를 찾았고, 보자마자 품에 안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헨리는 김영희를 보자마자 얼굴에 난 여드름을 지적했고, 김영희의 두피를 살피기 위해 머리를 만지던 중 머리 냄새를 맡고 “누나, 샤워했어요?”라고 지적해 김영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김영희는 피부관리법을 일러준 헨리에게 가져간 도시락 속 번데기를 권했으나, 헨리는 기겁하며 “노노노”라고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