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반기 실적개선 뚜렷...'비중 확대'-한누리證

입력 2006-08-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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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은 25일 LG전자에 대해 최근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하반기 실적 개선은 무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성호 연구원은 "LG전자의 2006년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5배로 극심한 저평가 상태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평가된다"며 "그러나 휴대폰과 PDP 주도의 실적개선 추세가 뚜렷해 추가적인 주가 조정은 비중 확대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휴대폰 사업부의 흑자전환 무난 ▲PDP 패널 흑자기조 유지 ▲전자 사업부의 3분기 영업마진 견조 등을 LG전자 실적개선의 이유로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본사 영업이익과 주요 계열사인 LG필립스LCD의 실적개선으로 LG전자의 경상이익은 3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4분기에는 연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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