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개발펀드의 판매·운용을 담당할 자산운용사가 '대투운용 컨소시엄'과 '한국운용 컨소시엄' 등 2곳으로 압축됐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24일 "1차 심사 결과 대투운용 컨소시엄과 한국운용 컨소시엄으로 압축됐다"며 "두 곳을 대상으로 25일 오전 10시에 유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 일정이 다소 늦춰지고 있기 때문에 최종 선정은 당초 계획대로 9월에 발표 할지는 현재로써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한편, 1차 심사에 통과한 대투운용 컨소시엄에는 대투증권, 하나은행, 외환은행, CJ투자증권이 참여했고, 한국운용 컨소시엄은 한국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 4개 증권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