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사랑ㆍ분노 눈빛으로 담아내 “CF 보는 것 같다”

입력 2014-08-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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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배우 조인성이 극과 극 눈빛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조인성은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바라보는 애틋함부터 과거 트라우마로 인한 분노의 눈빛까지 장재열의 감정을 담아냈다.

조인성은 사랑하는 여자를 향해 부드러운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장재열의 또 다른 자아인 한강우(도경수)를 위해 싸우던 중 과거 의붓아버지의 기억을 떠올리며 불안한 눈빛을 보이다가 분노로 급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극중 지해수(공효진)를 지긋이 바라보던 조인성의 애처로운 눈빛은 CF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인성 눈빛 연기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듯", "저 눈빛에 빠져 들어갑니다", "클로즈업 볼 때마다 완전 ‘심쿵’", "눈빛 변할 때 완전 소름 돋았어요", "눈빛 연기 하면 조인성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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