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조보아
(사진= tvN )
드라마 '잉여공주'가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조보아가 송재림과 나눈 수중키스를 개불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7일 첫 방송 된 케이블채널 tvN '잉여공주'에서 인어 에이린(조보아)은 짝사랑하는 훈남 셰프 권시경(송재림)을 멀리서 지켜보다 눈이 마주칠 뻔하자 황급히 물속으로 몸을 숨겼다.
권시경은 물속으로 들어가던 에이린의 꼬리를 보고 "참치?"라며 휴대전화를 꺼내들었지만 순간 몸의 균형을 잃으면서 물 속에 빠지고 만다. 에이린은 그가 물에 빠지자마자 다가가 입맞춤을 했다.
특히 에이린은 첫 키스를 한 후 깜짝 놀라며 "개불같은 느낌은 뭐지? 완전 짜릿해"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잉여공주 첫방송에 네티즌들은 "잉여공주 조보아 너무 예쁘더라", "잉여공주 조보아, 개불이래", "잉여공주 조보아, 첫키스를 개불에 비유하다니", "잉여공주 조보아, 이거 세드엔딩인가? 첫 장면 물거품 되서 사라지던데", "잉여공주 조보아, 개불 웃겼다. 드라마 유치하긴한데 재밌었어", "잉여공주 조보아, 개불이라니~그래도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돼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희로애락을 담은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취업준비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사랑을 쟁취하고 인간이 되기 위한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