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4일 GS홀딩스에 대한 기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영국 연구원은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의 실적 호조와 GS리테일의 수익 개선 등의 영향으로 GS홀딩스의 2006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0.6% 증가한 4589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2006년 GS칼텍스의 현금배당이 지난 2005년 11,192원에서 13,953원(배당성향 40% 가정)으로 25%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07년 이후 브랜드 로열티 관련 신규 현금유입(320억원)이 예상됨에 따라 동 수준의 배당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PX의 경우 중국의 대규모 TPA 증설과 BTX 수급의 불안정은 2008년 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호실적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