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밀당녀' 육지담 '얼레리' 공개…"니들 손가락만 생고생" 안티팬 디스 제법이야

입력 2014-08-06 14:23

육지담 얼레리

(사진=엠넷 '쇼미더머니3' 화면 캡처)

Mnet '쇼미더머니3' 육지담의 음원 '얼레리'가 깜짝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얼레리’가 발매됐다. 특히 쇼미더머니를 진행하며 느낀 솔직 담백한 고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힙힙밀당녀'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육지담은 '얼레리'에서 "내 특기는 밀당 또 취미는 일탈 곱게 접은 교복 난 학생의 표본 랩 시작하니 앞에서 비웃던 범생 이제 너의 Pen 보다 늘어나는 나의 팬 오예"라며 솔직한 마음을 랩으로 표현했다.

이어 "내 어머니에 대한 오해 증오와 새어머니와 지내온 세월 그동안 날 억누르고 지샜던 밤을 기억해 이불을 뒤집어썼던 밤이 가득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자신을 비난하는 일부 시청자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예측불허 갑툭튀 여고생 욕해봤자 니들의 손가락만 생고생"이라고 거침없이 내뱉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점에 공개한 올티의 'OLL READY'는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다른 출연자를 디스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육지담의 '얼레리'를 들은 네티즌들은 "육지담 얼레리, 자신의 심정 제대로 표현했네" "육지담 얼레리, 힙합밀당녀의 첫 음원! 기대 이상인데?" "육지담 얼레리, 수많은 의혹에도 불구 멋지게 노래낸 육지담 최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