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웅인 "아이 셋 키우는 것 너무 힘들어, 넷째 계획 없다"

입력 2014-08-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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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배우 정웅인이 자녀 계획을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납량특집 게스트로 ‘국민 악역’ 정웅인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세 딸의 아빠인 정웅인은 "넷째 계획은 전혀 없다. 아내와 나, 우리 인생이 없다"며 "요즘 아이들은 옛날과 달라서 케어해줘야 한다. 아이가 셋이기 때문에 아내 몸이 하나라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웅인은 이어 "아내가 연극하는 사람인데 연극 한 편을 못 보고, 1박2일 여행도 못 간다. 우리의 시간을 위해 넷째 갖는 것은 포기했다"고 말했다.

정웅인은 또 "아이 셋 키우는 게 너무 힘들어 주인공 출연 요청을 거절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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