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보기술이 행정자치부가 발주한 ‘시·도구간 정보통신망 보안체계 강화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전자정부통합망의 보안체계를 확대 구축하고, 망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동부정보기술은 이 사업을 통해 ▲사이버테러 예·경보 시스템 확대 구축, ▲유해 트래픽 차단시스템 확대 구축, ▲통신 트래픽의 효율적 통제를 위한 QoS(Quality of Service)시스템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총 4개월간이다.
동부정보기술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공공부문 대외시장 공략이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전자정부통합망의 서비스 품질 개선과 함께 이를 이용하는 중앙 및 시도의 정부기관에 안전성을 강화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