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00대 부자 중 35명은 슈퍼갑부...한국 최고 부자는 누구?

입력 2014-08-04 12:0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400대 부자

국내 400대 부자 중 보유 자산이 1조원 이상인 슈퍼갑부는 35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최고 부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7월 말 기준으로 1883개 상장사와 자산 100억원 이상 비상장사 2만1280개사를 대상으로 대주주나 경영자 본인 명의로 보유한 주식과 부동산 등 개인자산을 평가한 결과 상위 400명의 자산은 모두 183조9290억원, 1인당 평균 보유 자산은 4590억원이었다.

보유 자산이 1조원 이상인 슈퍼갑부는 모두 35명이며 이 가운데 상위 10명은 모두 재벌가 출신의 '상속형' 부자였다. 국내 최고 부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이 회장은 상장사와 비상장사 지분 가치와 서울 한남동 자택 등 본인 명의 부동산을 합쳐 모두 13조2870억원의 자산을 보유했다.

400대 부자의 재산 규모에 시민들은 "400대 부자 재산 규모 대박" "400대 부자 재산 규모,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볼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