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블룸버그
프란치스코 교황은 TV를 끄고 마음의 평안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교황은 이와 함께 다른 사람을 개종하려 하지 말라면서 행복을 위한 10가지 지침을 제시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황은 최근 아르헨티나 주간지 '비바'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가족이 함께 식사할 때는 대화에 방해가 된다면서 TV를 끌 것을 권유했다.
아울러 자신의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으면 더 행복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행복의 조건으로 '서로 자기방식대로 살아가기'를 내세우고 타인의 신념을 존중할 것을 강조했다.
교황은 개종활동이 아니라 매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황은 다른 사람에게 다가서기 위해 자신을 드러내는 대화에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마음에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면 건강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음에 평안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연보호에 힘쓰며 일요일에는 가족을 위해 휴식을 취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교황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