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85%

입력 2014-07-3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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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의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스마트폰의 출하는 전체의 8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80%에서 상승한 것이다.

닐 모스톤 SA 대표는 “안드로이드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낮은 비용의 서비스와 사용자 중심의 소프트웨어라는 장점이 하드웨어업계와 이동통신업계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체 출하량은 2억9500만대로 전년 대비 27% 늘었다.

같은 기간 애플의 iOS 점유율은 13.4%에서 11.9%로 낮아졌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역시 3.8%에서 2.7%로 점유율이 떨어졌다. 블랙베리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의 2.4%에서 0.6%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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