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미란다커·올랜도블룸·셀레나고메즈 얽힌 관계와 싸움

입력 2014-07-31 16:5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캡처)
저스틴 비버와 올랜도 블룸의 유치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랜드 블룸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된 사진 속에서 올랜도 블룸은 고개를 살짝 숙이고 눈물을 닦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저스틴 비버가 올랜드 블룸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한 전쟁을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TMZ닷컴은 올랜드 블룸이 저스틴 비버를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 담긴 사건은 최근 스페인 이비자의 한 레스토랑에서 실제 일어난 일로,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가 올랜도 블룸에게 악수를 거절당한 뒤 미란다 커를 언급하며 '그 여자 좋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격분한 올랜도 블룸이 주먹을 날렸고, 저스틴 비버는 황급히 자리를 빠져나갔다.

이 주먹다짐이 일어난 후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란다 커의 사진을 잠시 게재한 후 삭제했고, 현재는 다시 눈물을 닦는 올랜드 블룸의 사진을 올려놓은 상태다.

한편, 이들의 얽힌 관계는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저스틴 비버는 당시 뉴욕의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끝난 후 미란다 커를 만나 은밀히 교제했고, 2013년 올랜드 블룸과 미란다 커가 이혼할 당시 이혼사유로 저스틴 비버와의 관계가 언급되기도 했다.

최근 올랜도 블룸은 저스틴 비버의 전 여자친구인 셀레나 고메즈와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올랜드 블룸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저스틴 비버를 자극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