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반기 내수회복 최대 수혜주 - 한투證

입력 2006-08-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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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환율하락, 내수부진 지속, 파업 장기화라는 3가지 악재로 주가는 올 들어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현 주가는 이러한 악재를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최근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과 임금협상 타결로 인한 파업 종료로 신모델 효과가 재개되 내수판매를 부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상반기 내수시장 점유율이 50.3% 이고 최근 2년간 주요 차종들이 신모델로 대체되어 하반기 내수회복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며, 2008년까지 내수 시장점유율은 50% 이상 수준에 유지될 전망이고, 미국시장 점유율은 2006년 3%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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