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원수보험료 8조5582원, 당기순이익 4801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대비 19.%, 22.3%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6% 증가한 8346억원을 거뒀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및 계속보험료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1.6% 성장했고,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도 각각 1.6%, 3.0% 늘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0.1%포인트 감소한 102.2%를 기록했다. 이는 손해율이 0.1%포인트 상승한 반면 사업비율은 0.2%포인트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