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머스·인터파크, 워킹쇼핑을 위협 '주목'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매수'

워킹쇼핑을 위협하는 다음커머스, 인터파크 등 온라인쇼핑몰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21일 다음커머스와 인터파크는 오전 11시24분 현재 각각 전일보다 100원(0.53%) 오른 1만9000원, 100원(1.60%) 오른 6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다음커머스의 경우 지난 17일 10%의 상승세를 기록한이후 사흘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유화증권은 이들 온라인쇼핑업은 풍부한 성장성으로 시장확대를 통한 기회가 가장 풍부한 사업군으로 정의했다.

최훈 연구원은 "전체 유통시장규모를 고려할 때 온라인쇼핑몰 시장규모는 성장여지가 풍부한 상황"이며 "C2C(개인 대 개인)기반으로서의 영역 확정은 가격결정 기능 포기를 통한 규모의 경제효과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성장성이 풍부한 만큼 산업의 눈높이에 맞춘 가치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다음커머스와 인터파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추전했다.

최 연구원은 "다음커머스는 의류·잡화 등 고마진상품군을 중심으로 안정적 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또, 다음의 높은 트래픽 유입효과 및 축적된 CRM 데이터는 영업환경에 메르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품용상품권을 제외한 주당가치를 고려하더라도 저평가돼 있어 투자매력도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6500원을 제시했다.

그는 "인터파크의 경우 신규사업 투자비 증대로 인해 하반기에도 쇼핑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자회사 G마켓 지분가치를 제외하더라도 쇼핑사업부문의 가치는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인터파크에 대한 온라인쇼핑몰 선두업체로써의 가치부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주가 대비 24.2%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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