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 카리스마 '칼날 눈빛'…"도대체 무슨 일?"

입력 2014-07-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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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용화, 카리스마 검객 변신

(FNC 엔터테인먼트)

'삼총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검객을 연기하는 정용화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소녀시대 서현과 커플 연기할 때와 사뭇 다르기 때문. '우결'에서 다정다감한 남자친구로 소녀감성을 자극하는 미소년으로 각인됐다.

31일 정용화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케이블TV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서 박달향 역을 맡은 정용화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용화는 진검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싸늘한 시선 뿐만 아니라 검을 크게 휘두른 뒤 눈빛을 아래로 향하고 있는 모습에서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특히 날렵한 턱선의 옆모습이 차가운 검객의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정용화는 "사극은 첫 도전인데, 액션이 많은 역할이라 칼 연습, 무술 연습 등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한 장면 한 장면 모니터하며 열심히 연습 중이다"고 말해 그가 열연할 조선 시대 달타냥, 박달향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삼총사'는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될 예정이다.

삼총사 정용화 모습에 네티즌들은 "삼총사 정용화, 우결과 딴판이네. 도대체 무슨 일이야?" "삼총사 정용화, 나름 연기 변신, 기대된다" "삼총사 정용화, 본방 사수할테니 멋진 연기 부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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