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디어, 콘텐츠 3000편 모아놓은 VOD 사이트 오픈

입력 2014-07-31 14:02

PCㆍ태블릿ㆍ스마트폰서 스트리밍 감상 가능

현대백화점그룹 미디어 계열사 현대미디어는 오는 내달 1일 3000여편의 다양한 VOD콘텐츠를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통합 주문형비디오(VOD) 사이트 ‘hvod’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hvod는 최신 극장 개봉영화부터 국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 교육, 연예오락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VOD 통합몰’ 서비스다.

또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전 채널 (CHING, TrendE, ONT, DramaH, 헬스메디tv)의 프로그램은 물론 국내외 흥행 콘텐츠를 VOD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PLAYY 영화무제한(30일)’ 상품은 1만2100원으로 400편의 최신 프리미엄 영화 VOD를 고화질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hvod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8월 한 달간 hvod 홈페이지 URL주소를 SNS나 블로그, 카페에 공유하고 hvod 콘텐츠 중 한 편을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와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5일이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는 “최근 VOD 전용 콘텐츠가 제작될 정도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모바일 시청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VOD 통합몰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