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시박스(GLOSSYBOX)가 CJ E&M의 뷰티 모바일 어플 뷰티인미와 손잡고 민트라벨의 두번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민트라벨은 메이크업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초중반 여성들을 위해 기획됐다. 글로시박스의 MD(상품기획자)가 가진 화장품에 대한 노하우와 뷰티인미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저렴한 가격에도 높은 품질을 가진 브랜드의 화장품 본품으로 구성했다.
민트라벨 박스의 콘셉트는 ‘항상 하던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컬러 메이크업을 보다 쉽게 시도할 수 있게 하는 박스’다. 구성에는 뜨엘(DD'ell), 컬러버킷(Color bucket by touch in SOL), 그리고 샐리스박스(Sally's box) 3개 브랜드가 MD들의 선택을 받았다.
뜨엘의 스테이 포에버 젤 아이펜슬은 여름철 필수인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발림성이 좋아 레이어드 하기 쉽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컬러버킷의 립 플래쉬 잼은 물감을 떠올리게 하는 립 제품이다. 글로시박스는 개별 컬러로 사용해도 좋지만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해서 사용했을 때 나만의 색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샐리스박스의 마스크팩 또한 메이크업 전 잠시나마 마스크팩을 사용함으로써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자 하는 글로시박스 MD의 센스가 담긴 선택이다
이번 라벨을 공동 기획한 CJ E&M의 이영기 디지털미디어사업팀 팀장은 "모바일 쇼핑이 확대되고 있는 소비 문화 패턴에 맞게, 20대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테마 콘텐츠도 이번 민트 라벨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민트라벨은 아이라이너 2개, 립 2개 구성에 팩 세트까지 담아 74%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