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파경 위기 심경 고백 "인생 내 맘대로 안돼, 버겁다. 아이들이…"

입력 2014-07-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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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파경 위기

▲탁재훈(사진 = 뉴시스)

가수 탁재훈이 파경 위기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탁재훈은 31일 한 매체를 통해 "사람 사는 게 다 이런 거라…인생이 제 맘대로 되지 않더라"라고 담담하게 심경을 전했다.

탁재훈은 "너무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며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를 받을 텐데" 라고 전하며 부모의 결별을 받아들여야 하는 자녀들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의 파경 위기는 성격 차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다 지난해 탁재훈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으면서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로 이 사건 또한 부부갈등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탁재훈 파경 위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탁재훈 파경 위기 안타깝다", "탁재훈 파경 위기, 뭐 참고 사는것보다 나을 수도 있지만 문제는 애들이지...", "탁재훈 파경 위기, 아이 둘이던가? 딸하나 아들하나...어쩌나 애들은", "탁재훈 파경 위기...이혼소송중이라네. 부부사이의 일은 모르는거니...누구 한 사람의 잘못은 아니겠지"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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