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술센터서 체결 예정… 지역발전 효과도 시너지 기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다음달 1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각자 추진 중인 사업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들을 상호 교차 지원하기로 했다. 산단 입주기업들은 R&D 정보와 교육 등을 KEIT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R&D 수행기업들은 관련 컨설팅을 산단공으로부터 우선 지원받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올해 함께 대구로 이전, 향후 지역 발전에 있어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단 입주기업 뿐 아니라 R&D 수행기업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양 기관이 수행하는 사업의 성과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