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31일(현지시각) 오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예상을 웃돈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1시 현재 전일 대비 0.66% 상승한 1만5749.17을, 토픽스지수는 0.54% 오른 1299.2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오른 2183.84를, 대만 가권지수는 0.91% 빠진 9360.61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40% 오른 3366.93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3% 상승한 2만4837.36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연율 4.0%를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3.2%를 큰 폭으로 웃돈 것이다. 지난 1분기 성장률은 마이너스(-) 2.9%에서 마이너스 -2.1%로 상향했다.
지난 상반기 미국 경제는 0.9% 성장해 올해 미국 성장률이 2%대를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일본증시에서 카시오컴퓨터가 실적호조에 7.77% 급등했고 소프트뱅크는 1.06% 올랐다.
중국산시석탄에너지그룹은 0.8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