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보다 1.26포인트 오른 1332.3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닷새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에 국내증시도 소폭 상승출발했지만 나흘연속의 상승세에 숨고르기 모습을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8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120억원 나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4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각각 1.22%, 0.14% 상승하고 있는 반면 LG필립스LCD는 1.46% 하락하며 대형 IT주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이 사흘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는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0.68%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외에 한국전력, 포스코, SK텔레콤, 우리금융 등 대부분 시총 상위 종목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한화가 인천부지가 다시 주목 받으면서 2.81% 상승하고 있고 KT&G도 엿새만에 반등에 나서며 1.04% 상승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27포인트 오른 555.1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억원, 22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6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NHN이 사흘연속 하락하며 1.21% 내림세를 기록중인 반면 하나로텔레콤이 5%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LG텔레콤도 0.99% 상승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