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예은이 데뷔 7년 만에 HA:TFELT ‘핫펠트(예은)’라는 이름으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핫펠트(예은)는 30일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미?(M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소감과 앨범 준비기간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핫펠트(예은)는 JYP 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의 권유로 홀로서기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2년 말쯤 박진영이 예은에게 솔로데뷔 제안을 한 것. 약 1년간 작곡과 작사를 하면서 자신의 음악작업을 해나갔고 지금의 첫 솔로 미니앨범 ‘미?(Me?)’가 탄생하게 됐다.
핫펠트(예은)의 첫 미니앨범 ‘Me?’는 타이틀곡 ‘Ain’t Nobody’를 포함 총 7곡으로, 전곡 뉴욕에서 이우민 작곡가(collapsedone)와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했다. 타이틀곡 ‘Ain’t Nobody’는 덥스텝 기반의 락 발라드와 트랩을 섞은 실험적이고 절제된 곡으로, 배신한 연인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노래했다.
이밖에 핫펠트(예은)의 이야기를 담은 ‘아이언걸(Iron Girl, Feat. 혜림 of Wonder Girls)’, 2013년 11월, 세상을 떠난 정다운 군을 위한 추모곡인 ‘다운 (Nothing Lasts Forever)’을 비롯해 빈지노가 피처링에 참여한 ‘Bond (Feat. Beenzino)’, ‘Truth’ ‘피터팬(Peter Pan)’, ‘Wherever Together’ 등 7곡이 담겼다.
핫펠트(예은)는 3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솔로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