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노동조합은 30일 하나금융지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노조 전임자에게 근로 면제 사유를 제출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15일 노조 전임자에게 근로 면제에 대해 ‘월별ㆍ시간대별 계획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노조 전임자의 활동을 보고받고 통제하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사측은 임금 지급을 위해 근로면제 사유를 확인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15일 노조 전임자에게 근로 면제에 대해 ‘월별ㆍ시간대별 계획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노조 전임자의 활동을 보고받고 통제하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사측은 임금 지급을 위해 근로면제 사유를 확인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