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홍진경, 가슴 수술 두 번한 사연…“결혼하고 뺐다” 폭탄고백

입력 2014-07-29 23:55

온라인뉴스팀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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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매직아이’의 홍진경이 가슴수술을 두 번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매직아이’에서는 외모지상주의를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나는 그걸(가슴이 작은 것) 콤플렉스로 느끼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남자를 만났다. 남자가 실망감을 드러낸 건 아니었는데 사랑을 하고 싶으니까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남편을 만나기 전 연애할 때 가슴수술을 했다”며 “남편과 결혼을 하고 다시 뺐다”고 고백했다. 재수술 이유에 대해 “내 몸 같지 않고 불편해서 몇 달 못 견디겠더라. 빼버리니까 살 것 같다. 가슴수술을 한 것도 후회하지 않고, 빼낸 것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출연자 홍석천은 “그건 남편을 속인 거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홍진경 참 용감하고 솔직하다” “매직아이 홍진경 가슴수술 사연 들으니 수술하고 싶은 마음 싹 가셨다” “홍진경 마음 정말 이해간다. ‘매직아이’ 솔직한 입담 재미있다” “매직아이 홍진경 가슴수술 두 번 한 고백, 대단하다” “매직아이 홍진경 때문에 더 재미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