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8일 대한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은영 연구원은 “시장 점유율 확대 과정에서 유발된 가격 경쟁은 2006년 1~3월중 실적악화라는 부메랑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었으나 제품 차별화가 어려운 철근제품 가공공장 등을 통한 서비스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과 더불어 확대된 시장 점유율은 시황 개선 시점에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압연생산능력(연산 100만톤)에 비해 부족한 제강 생산능력(연산 60만톤)은 이익률의 안정성 확보와 시장 확대 전략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