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8일 현대제철에 대해 5월 이후 지속된 주가 약세의 마무리 국면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은영 연구원은 "지난 2004년 4분기부터 감소세로 전환됐던 영업이익이 6분기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7월에 예년에 비해 많은 강우량에 따른 수요 위축과 향후 건설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으나 향후 영업실적은 추세적은 개선을 시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당진공장 인수가 본격화 됨에 따라 철강기업 가운데 올해 유일하게 영업실적이 개선될 기업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