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깜짝폭로 "윤상…변비 그렇게 심한지 몰랐다"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

이적이 윤상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28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PD와 신효정PD, 페루팀의 윤상-유희열-이적, 라오스팀의 유연석-손호준이 참석했다.

이적은 "윤상이 변비가 그렇게 심한지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적은 "윤상이 외지에서 일을 보시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열흘 여행동안 중간에 한번, 마지막에 한번 성사시켰다"며 "화장실을 좋은 곳을 찾아야했다. 숙소배정도 화장실과 가까운 곳에서 해야했다. 그런부분들이 인상에 남는다"고 여행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이적은 "윤상씨가 어두운 이미지가 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밝아져서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청춘’은 tvN의 첫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에서 신구가 젊음에 대해 한 이야기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떠나라. 청춘들이 제일 부럽다'는 말에 감명 받아 기획, 제작됐다. 청춘의 끝물을 맛보고 있는 페루팀(윤상, 유희열, 이적)과, 청춘의 절정을 만끽하고 있는 라오스팀(유연석, 손호준, 바로)이 서로 다른 청춘들의 여행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은 나영석 PD와 CJ E&M 이적 후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신효정 PD가 공동으로 연출을 맡았으며 페루팀과 라오스팀이 지난 6~7월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꽃보다 청춘’은 페루팀의 이야기부터 공개되며 오는 8월 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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