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실적-유가증권]가스공사 2분기 48% 증가 매출 상위 20사중 신장세 월등

입력 2006-08-17 12:01수정 2006-08-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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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올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나 증가, 12월결산 유가증권 상장사 매출 상위 20개사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결산 유가증권 상장사 588개사 중 비교가능한 548개사의 2006사업연도 2분기 실적을 지난해 2분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매출 규모면에서는 삼성전자가 14조1000억원으로 단연 1위를 기록했고, 현대차 7조원, 한국전력 6조원, LG전자 5조7900억원, SK 5조7400억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매출액 상위 20개사 중 한국가스공사는 2조5300억원의 매출로 지난해 동기 대비 48.08% 증가해 신장률 면에서는 가장 돋보였다.

반면 비에이치케이는 4억5200만원의 매출로 전체 상장사 중 매출이 가장 적었고, 프라임엔터테인먼트 8억1200만원, 텔레윈 8억6500만원, 고제 12억2700만원, 일진디스플레이 13억4000만원 등의 순으로 매출 규모가 적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 면에서는 텔레윈이 100만원에서 8억8500만원으로 증가해 15만8969%의 신장세를 기록했고, 이어 비에이치케이(이하 2분기 매출 4억5200만원) 7577%, 에쓰씨엔지니어링(381억원) 1051%, 아이브릿지(142억원) 568%, 참이앤티(411억원) 490% 등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라딕스는(104억원)는 매출이 64.53%나 감소해 전체 상장법인 중 매출 감소율이 가장 컸다. 이어 삼호F&G(192억원) 60.66%, 삼양중기(37억원) 60.19%, 인큐브테크(29억원) 57.02%, 대우전자부품(153억원) 55.73%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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