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우먼' 조슬린, 40억 들여 성형한 사연 알고보니… '충격'

입력 2014-07-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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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조슬린

(MBC 서프라이즈 캡처)

'캣우먼' 조슬린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캣우먼이라 불리는 조슬린 와일드스탈린의 성형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조슬린은 어려서부터 바쁜 부모탓에 외로움을 많이 탔고 애정결핍이 있었다. 이후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다. 그러나 남편 알렉은 결혼 뒤 고양이에만 애정을 쏟으며 조슬린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후 조슬린은 고양이를 닮은 여자와 함께 있는 남편을 목격하게 되고, 알렉이 고양이를 닮은 여자를 사랑하게 됐다고 생각했다. 이에 조슬린은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고양이 닮은 꼴로 성형을 한 것이다.

성형수술을 한 조슬린을 본 남편은 더욱 외면했다. 그럴수록 조슬린은 고양이와 닮아야한다는 생각해 여러차례 성형수술을 했다. 고양이 털 색깔 처럼 얼굴에 색소를 넣어 피부색을 어둡게 만들기도 했다.

결국 남편 알렉은 조슬린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그 뒤에도 조슬린은 계속해서 성형을 감행했다. 그러던 조슬린은 2008년 성형 중단 선언을 했다. 남편인 알렉이 사망했기 때문. 그간 조슬린이 성형에 들인 돈은 400만 달러(한화 40억9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프라이즈 조슬린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조슬린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서프라이즈 조슬린 남편에게 사랑받기 위해 이런 성형을 감행했구나" "서프라이즈 조슬린 캣우먼 된 사연 알고보니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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