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기아차 재경본부장, 사장 승진 발령

입력 2014-07-25 17:31

  • 최재혁 기자 freshphas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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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5일 재경본부장 박한우(사진ㆍ56)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박 사장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차 인도법인에서 주로 근무했다. 그는 인도법인에서 재경담당 이사를 시작으로 법인장(부사장)까지 지낸 뒤 기아차 재경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아차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체질을 개선하고 내실경영과 수익성 확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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