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인수 우선협상자 신한지주 선정

입력 2006-08-16 15:15수정 2006-08-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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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금융지주를 예비협상자로 하나금융지주를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신한지주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후 상세실사를 거쳐 10월중 최종 매각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본입찰에 참가한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농협 등의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신한금융지주가 가격 부분과 비가격 부분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산은 관계자는 "구체적인 가격과 주식비율 등 조건은 아직 공개할 수 없으며 신한금융지주는 아직 협상대상자일뿐"이라고 말했다.

LG카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금융지주가 선정되면서 비은행 부문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LG카드의 회원을 확보하면서 카드업계 1위로 떠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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