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남녀’ 조재윤, 필리핀 음식 ‘빵야’ 양손에 들고 먹방… 참치회 이어 숯불참치구이까지

입력 2014-07-25 15:46

홍샛별 기자 byul010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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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배우 조재윤이 필리핀에서 남다른 음식 방송을 펼친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여행남녀’에서는 조재윤과 정가은이 출연, 필리핀 여행 세 번째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들의 세 번째 여행지는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팔라완이다.

팔라완 여행 첫날, 천혜의 자연미를 즐기러 간 정가은과 달리 조재윤은 아침 해가 뜨자마자 제작진을 이끌고 팔라완의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수산시장에서 난생처음 본 참치 해체 작업에 호기심을 내보이며 자꾸만 근처를 기웃거려 참치 주인을 성가시게 하던 조재윤은 급기야 상인에게 한마디 들었다.

수상 시장 상인이 적극 추천하는 참치 부위를 구매한 조재윤은 본격 먹방을 시작하며 팔라완 참치 맛에 푹 빠졌다. 조재윤은 생참치의 야들야들함과 부드러움에 감탄을 연달아 내뱉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닐라의 음식들은 잊고 참치회에 심취한 그는 필리핀 음식 ‘빵야’에 사로잡혔다. 참치 머리를 숯불에 구운 참치구이에 격하게 감동하며 젓가락을 내려놓고 양손으로 잡고 뜯으며 연신 감탄했다.

‘여행남녀’는 28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