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태영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4500원으로 기존치 대비 20% 하향했다.
허문욱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2분기 실적은 영업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사항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나, 순차입금 (4,426억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투자유가증권 (LG텔레콤) 매각으로 영업외수지는 안정적이며, 10월부터 마산프로젝트의 분양이 성공할 경우 수익구조는 2007년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저수익 공공공사의 원가정산이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광고·턴키설계비 부담을 고려해 EPS를 각가 2006년 -17%, 2007년 -19%, 2008년 -15% 하항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