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폭행 CCTV 본 네티즌 “파렴치의 끝”

입력 2014-07-25 07:31

온라인뉴스팀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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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보도에 네티즌이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파경을 맞은 서세원·서정희 부부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폭행을 주장하던 서정희의 말을 증명하는 CCTV가 공개되면서 서세원의 도 넘은 언어·신체 폭력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공개된 CCTV 속에서 서세원은 지하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다리를 잡은 채 질질 끌고 엘리베이터에 탑승, 19층까지 끌고 올라갔다. 힘없이 끌려가는 서정희의 모습에서 안타까움마저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자신에 대한 폭행 사실과 서세원의 외도, 명의도용 차용, 딸에 대한 폭언 등을 낱낱이 밝혀 충격을 주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리얼스토리 눈보면서 파렴치의 끝을 보는 것 같았다. 서세원 목사 아닌가? 목사라는 사람이 하는 행동에 분노가 치밀었다” “서세원이 서정희에게 하는 모습 보니, 찍히지 않은 다른 곳에서는 또 얼마나 심하게 했을지 뻔하다. 서정희 불쌍했다” “서세원 소름끼친다. 서정희에게 한 짓, 저게 다 사실이라면 단순한 가정폭력이 아니다”라며 서세원을 맹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