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이니 방송 사고, 두 번의 노래 열창…네티즌 “대박 조짐?”

입력 2014-07-24 16:05

▲가수 혜이니가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노래를 하고 있다.(사진=방송화면 캡처)

가수 혜이니가 라디오 방송 중 음향 사고를 당했다.

혜이니는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신곡 ‘새빨간 거짓말’을 라이브로 선보이다가 음악이 끊기는 사고에 휩싸였다.

혜이니는 초반 계속하여 끊기는 음향에 당황함을 드러내지 않으며 춤과 함께 노래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어지는 불안한 음향에 결국 노래를 중단했다.

DJ 김태균은 “생방송이라 반주가 계속 끊긴다.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옴므가 먼저 노래를 마치고, 혜이니는 다시 한 번 ‘새빨간 거짓말’을 열창했다.

이 방송을 들은 청취자는 “혜이니, 대박 조짐?”, “혜이니, 목소리가 특이하다”, “혜이니, 당황하지 않고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휴가를 떠난 DJ 정찬우 대신 배우 김성령이 일일 DJ로 나섰고, 게스트로 스컬과 옴므가 함께 했다.